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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좌골신경통 진료과 어디로 가야할까?

 

좌골신경통은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를 지나 발까지 내려오는 좌골신경을 따라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허리디스크 손상 및 돌출로 발생허게 됩니다. 

 

보통 허리가 아프고 다리저림이 생겼을 때, 신경과를 가야 할지 정형외과를 가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어느 곳을 가면 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원별 특징

 

1. 정형외과

 


정형외과는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 분야입니다. 뼈, 관절, 인대, 힘줄 근육 등을 주로 다룹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전문은 아니지만 초기 증상을 판단하는 경우 방문해도 좋습니다.

 

 

 


2. 신경외과


신경외과는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 분야로, 특히 뇌, 척수, 신경 및 두개골과 척추를 포함한 중추 신경계와 말초 신경계를 다룹니다. 척추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좌골신경통의 경우, 신경외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3. 재활의학과

 

재활의학과는 신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의학 분야입니다. 주로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자세 불량으로 인한 허리디스크 손상인 경우가 많기에 재활의학과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통증클리닉

 


만성적인 좌골신경통 환자의 경우, 통증클리닉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클리닉에서는 약물 치료, 주사 치료, 신경 차단술 등 다양한 통증 관리 방법을 제공합니다.

 

 

 

진료과를 어디로 가야 할까?

 

 

앞서 말한 네 가지의 진료과목들 모두 좌골신경통과 허리디스크 진단을 하며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형외과에 비해 다른 과들이 좀 더 전문적인 것은 사실이나, 디스크가 경증인 경우엔 정형외과를 가도 무방합니다.

 

초기에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보존적 치료를 받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신경외과나 통증클리닉으로 진료 범위를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좌골신경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