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가 원인으로 허리에서 부터 다리를 지나 발바닥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통증은 대퇴신경통과 좌골신경통이 있습니다. 척수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때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인데, 요추의 어느 부위 디스크가 돌출되었냐에 따라 허벅지 앞쪽이 저릴 수 있고, 뒷쪽이 저릴 수 있습니다. 앞이 저리다면 대퇴신경통, 뒷쪽이 저리다면 좌골신경통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대퇴신경통
우리 몸의 요추는 총 5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사이에 디스크가 존재합니다. 이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면 허리 뿐 아니라 다리가 저릿하기도 하는데, 이 때 L2~L4 위치에서 척수와 연결된 신경이 대퇴신경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허벅지 앞쪽의 통증, 감각 저하, 무릎 반사의 감소 및 대퇴사두근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
좌골신경통은 L4~L5위치에서 척수와 연결된 배측신경절을 디스크가 돌출되어 눌렀을 때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대퇴신경통과 반대로 엉덩이나 허벅지 뒷쪽, 종아리, 발다닥이 저릿하거나 찌릿한 느낌이 듭니다. 역시 증상이 심해지면 근육약화나 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대퇴신경통 좌골신경통 원인
두 신경통의 원인은 대부분 디스크 돌출로 인한 신경압박으로, 허리디스크를 안으로 다시 넣어주면 회복이 됩니다. 허리디스크를 다시 안으로 넣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엎드려서 허리를 뒤로 젖히는 신전동작을 많이 해주는 것과, 매일 30분씩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입니다.
대퇴신경통은 많이 발생할까?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저림은 대퇴신경통보다는 좌골신경통이 더 많이 일어납니다. 그 이유는 허리디스크의 경우 L2~L4 보다는 L4~L5나 L5~S1의 디스크가 더 큰 하중과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퇴행성 변화가 있거나, L2~L4 부위에 충격을 받는 일이 있었을 경우엔 대퇴신경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만, 대퇴신경통이 있을 정도라면 다른 요추 디스크들도 퇴화가 되었거나 많이 손상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허리신전을 해주면서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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