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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디스크 파열, 허리디스크 중 가장 위험한 단계! 예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허리디스크 파열, 그냥 디스크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단순한 디스크 증상이랑 어떻게 다르고, 왜 응급상황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디스크 파열이란 정확히 어떤 상태를 말하는지, 그리고 왜 빠른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스크 파열이란?

 

 

 

보통 우리가 허리디스크라고 말하는 것은 디스크의 섬유륜이 손상되어 수핵이 밀려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디스크의 손상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그 마지막 단계가 바로 디스크 파열입니다.

 

디스크 파열이란 내부의 수핵이 섬유륜을 완전히 뚫고 나와, 척추관이나 신경이 나가는 구멍까지 흘러들어간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수핵이 신경을 심하게 압박하게 되면 극심한 통증, 저림, 감각 이상, 심하면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 파열은 왜 위험할까?

 

 

 

디스크 파열의 위험성은 바로 이 '신경 압박'에서 비롯됩니다. 다른 디스크 손상 상태와 다르게, 파열은 수핵이 신경을 누르고 있는 상태가 길어질수록 영구적인 신경 손상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매우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 한쪽 또는 양쪽 다리의 마비
  •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 (특히 엉덩이나 허벅지 안쪽)
  • 대소변을 참을 수 없게 되는 경우

 

 

이러한 경우엔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야 하며, 경우에 따라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파열이 되기까지의 과정

 

디스크 파열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 진행됩니다.

 

  1. 디스크 팽윤: 섬유륜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수핵이 밀려나오면서 디스크가 볼록해지는 상태
  2. 디스크 돌출: 섬유륜이 더 찢어지면서 수핵이 더 바깥으로 나오는 상태, 신경을 누르기 시작함
  3. 디스크 탈출: 섬유륜이 거의 찢어져 수핵이 많이 빠져나온 상태
  4. 디스크 파열: 수핵이 완전히 섬유륜 밖으로 나오고, 척추관이나 신경공에 떨어져 있는 상태

 

 

 

디스크 파열을 예방하는 방법

 

 

 

 

디스크 파열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디스크 손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허리를 과도하게 숙이는 동작을 피하고, 디스크 회복을 도와주는 신전운동을 충분히 해주는 것입니다.

 

 

 

 

특히 맥켄지 신전운동은 디스크를 원래 위치로 밀어넣고, 찢어진 섬유륜을 붙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디스크의 파열까지 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하루 10분 20분 하는 것 보다는 가능하다면 몇 시간동안 신전자세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찢어진 부위가 잘 아물고, 수핵이 더이상 밀려나오지 않게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파열까지 가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디스크 회복과 예방을 위한 신전운동의 중요성과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꼭 클릭해보세요.

👉 허리디스크에 허리신전을 오래해야 하는 이유